Jtbc의 문제점이 이겁니다. 그들은 주장을 할 뿐이고 주장에 대한 근거가 전혀 없습니다. 그럴 듯 포장하기 위해 기사화된 사건과 본인들의 주장을 섞어요. 여성단체 및 여성 변호를 하는 사람들의 비리는 철저히 언급하지 않거나 축소합니다. 여자인턴 해외출장 0명이라는 저 보도의 문제점은 윤창중 사건을 대하는 자한당의 태도에 있지 않고 성별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데 있습니다. 미투운동이 가야 할 방향은 성폭력 뿐만이 아닙니다. 위계를 돈독하게 만드는 구조. 그리고 무고에 대한 안전장치를 언급하면서 남성들의 지지도 끌어내야 합니다. 여성들 남성들 모두 인간이고 인간은 그게 누구든 폭력에 노출된 경험이 있습니다. 그러나 jtbc에게 피해자는 오로지 여성이어야 만 합니다. Jtbc가 작가회의 보도 오보를 정정하지 않는 것도 이 때문이라고 봅니다. 저 방송의 문제점은 그 전 방송의 맥락을 따라가며 남성에 대한 여성의 반감을 이끌어 내고 있다는데 있다고 생각합니다.
닝냥닝냥님. 미투 사각지대가 가족이라는 말을 하기에 앞서 미투운동의 방향을 그 전에 사실관계 확인 조차 하지 않고 보도 하는 일에 치중하지 않았습니까? 수십 개의 문제를 내고 내 놓은 문제조차 오류인 언론이 이를 정정하라는 요구도 묵살하지 않았습니까. 피해자 가해자를 나누는 것은 jtbc가 아닙니다. 사각지대에 있는 피해자를 사각으로 모는 건 오류 덩어리인 언론인들 같네요.
동영상을 안 보고 하는 말이 아닙니다. 미투운동의 전선을 확대하는데 치중하고 있을 뿐, jtbc는 어떤 사실관계나 통계도 제시하지 못하고 있잖습니까? 저는 형량을 늘리라는 말도, 무고에 대한 우려도 하지 못하는 언론을 언론이라고 생각 안 합니다. 실제로 저 기사의 댓글을 좀 보세요. 저게 과연 가족간에 불신을 심어주는 기사가 아니고 뭔지요? 1의 문제를 100의 문제로 만들고 대안은 없잖습니까.
박근혜를 깜방에 보낸 건 jtbc가 아니며 이명박을 깜방에 보내려고 하고 있는 것도 jtbc가 아닙니다. 그냥 그들이 저지른 잘못이 부메랑으로 돌아왔고 물러나는 것이 기정사실인 것인지라 서있던 발을 옮긴 거죠. 지금의 jtbc는 본인들이 대통령을 만들고 버릴 수 있다는 착각에 빠져 허우적 거리고 있는 것 뿐입니다. 종편은 종편 일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