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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03 03:4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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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은 문재인이랑 완전히 똑같을 순 없습니다 지금 시점에선. 어차피 이번 대선만 대선도 아니구요. 무플보단 악플이 낫다는 말이 있듯,누군가에겐 욕을 먹더라도 독립해서 제갈길 가겠죠. 같은 당 동지인 문재인이 경선을 통과해 대통령이 된다해도 안희정지사도 언젠간 그 둥지를 떠날 때가 올 겁니다.
하지만 정책은 다를지언정 노무현의 적자답게 정도를 걷고 있죠. 의견은 썩 동의못하더라도 점진적인 보수의 세대교체를 기대하는 입장에서 저는 환영하고, 민주당이 차기 보수의 리더가 되길 바라는 입장서, 그가 이번 경선서 롱런해주길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