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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24 20: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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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공감합니다. 저역시 갑작스러운 이별로 힘든 요즘인데 님 올리신 글 보면서..아 이런일이 나에게만 일어나는 특별한 일은 아니구나. 의외의 위로가 되네요. 구절구절 원글, 댓글 모두 많이 공감되고 도움이 되네요. 아프긴 합니다. 일년 반정도 끌고 왔는데...일년 반정도 힘들거 같아요. 가장 힘든건 마음이 식었다는 사실도 그렇지만, 님말씀처럼 그냥 용도폐기된 쓰레기가 된 것 같은 기분..그런 기분인거죠. 기운내시길 바래요. 위로의 말이 떠오르질 않아서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