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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10 03: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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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자들도 그런사람들 있어요. 특히 연락문제에 있어서 남녀지간에 이슈가 많이 되는거 같더라구요. 그냥...사람마다 차이일 듯 싶고, 생각보다 한국 남자들도 많이 그러는거 같은데, 익숙해지거나, 자꾸 얘기해서 바꿔야 하거나 둘 중 하나인데 상대를 바꾸기는 쉽지 않아요. 내가 익숙해지는게 더 빠른거죠. 연애시 약간 여자는 좀 더 관계지향적이기도 해서 그렇기도 한데...여튼 패턴이란게 바꾸기 쉽지는 않습니다. 연애 초기니까, 얘기하면 어느정도는 수긍하고 고치게 되겠지만 결국은 자신의 패턴으로 돌아올거에요. 방법은 그냥 자신의 생활에 집중해야 해요. 잘 안되더라도 아침에 일어나서 그냥 바쁘게 하루를 시작하고, 상대도 열심히 자신의 하루를 살고 있겠구나...인정하고 자신에게 몰두하는 수 밖에는 방법이 없습니다. 실제로 그게 어쩌면 더 건강한 사랑이기도 할테구요.
그래도 사랑하는 사람이니 문득문득 지금은 뭘하고 있을까 궁금한건 사실이죠. 그럴때는 그냥 먼저 메세지 보내보세요. 서운하신 마음 백분 이해와 공감하지만 서운함이 많을수록 관계에 도움은 안되더라구요. 잘 하실거라 믿습니다.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