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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는휘파람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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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5 2017-10-16 12:01:16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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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달러 일부러 로긴했어요. "터지는 가슴에 발목잡혀있기엔 내 남은생이 너무 많다. 네가 그렇게 싫어하던 피규어도 사고
육군화력시범도 보러갈거다. 차도 바꾸고 여행도 다니련다" -> 꼭 그렇게 하세요, 두 번 하세요.
저는 "그 다음사람" 인데요...제가 좋아하는 사람도 쓴님같이 이런 마음으로 살았으면 좋겠거든요.

네 손이 내 주머니에서 꼼지락거릴때 가능하면 이 행복이 오래되게 해달라고 빌었다. 나는 그날밤 너를 꼭 안고 내가 널 왜 좋아하는지 아침이 될 때까지 말해줬다. -> 이부분 보면서 마음이 너무 아팠어요... 앞으로 만나게 되실 분에게도 이런 진실한 마음이시길 바래요. 그 마음을 귀하게 여길만한 좋은 분 만나시길 바랄께요.

행복하세요. 돈도 많이많이 버셔서 다음사람에게는 소고기 타다끼, 참치 타다끼 일주일에 한번씩 사드리고, 디저트로 망고빙수 꼭 같이 드시고, 집에 돌아와 밤새도록 품에 안고 너를 왜 사랑하는지 혼자 얘기하는게 아니라, 그런 얘기 같이 나눌 수 있는 예쁜 사람 만나시길 바랍니다.
그러려면 몸 챙기면서 건강하세요. 얼른 일어나시길 바랄께요.
163 2017-10-14 01:54:01 2
남친 연락문제(연락패턴)로 힘드신 자기들에게 언니가 말해줄께요 [새창]
2017/10/12 19:32:17
케바케 맞는데, 제 글은 "연락이 없는 남친땜에 힘들지만 그 사람과 헤어지고 싶지는 않은 여자'를 위해 쓴 글이기 때문에 어쩔수가 없습니다.
아닌 분들은 그냥 알아서 사시면 돼요. 제가 이런 답글도 이제 지쳐서...말이 친절하게 안나오네요. 죄송..
162 2017-10-13 02:01:52 3
남친 연락문제(연락패턴)로 힘드신 자기들에게 언니가 말해줄께요 [새창]
2017/10/12 19:32:17
맞아요, 제가 글을 좀 편하게 적느라 (촘촘하게 모든 케이스를 다 쓰지 못해서) 그런 헛점이 있는건 인정합니다.
일단 물리적으로 빡센 조직속에 남자가 많다는건, 제 생각은 아니고 그냥 나타나진 현실이, 예를 들어 공대에 남자가 많고, 예대에 여자가 많은 것 정도로 이해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이론적으로는 님 말씀이 맞는데 제가 요즘 이 문제로 좀 관심있게 주변 혹은 익명의 다수의 케이스를 보니까 좀 성향이 갈리긴 하더라구요. 당장 연락문제로 검색해서 나온느 글만해도 (연게 포함) 연락없는 남친땜에 힘들어하는 여자들이 더 많았어요. 그렇더라구요.
현실은 아닌데 희한하게 그렇게 잡히는 거면 뭐..제가 몰랐던 부분이구요.
바빠도 연락할 남자는 다 하는데, 제 글은 지금 아닌 남친땜에 힘들어 하는 여친들을 위해 쓴 글이에요.
160 2017-10-13 01:40:01 7
남친 연락문제(연락패턴)로 힘드신 자기들에게 언니가 말해줄께요 [새창]
2017/10/12 19:32:17
구구절절이 맞아요. 첨엔 별생각없이 그냥 수다떨듯, 여자친구끼리 하듯 연락하다가 아, 그게 아니구나 란걸 깨닫고, 숲 님과 같은 생각을 하게되기까지 많은 시간이 필요했어요. 지금은 말씀하신 것과 같은 마음으로 저도 담담하고 편안합니다. 성숙한 분이신 것 같아요. :)
159 2017-10-13 01:15:26 5
남친 연락문제(연락패턴)로 힘드신 자기들에게 언니가 말해줄께요 [새창]
2017/10/12 19:32:17
네 맞아요, 저도 첨에 정확히 그것땜에 힘들었었어요. 특히 마지막 부분 처음엔 닳도록 같이 한건데 나중엔 나만 연락집착녀 되있더라는. ㅎㅎ
그런데 뭐 그것도 과정이겠죠. 암튼 맞습니다.
158 2017-10-13 01:13:27 12
남친 연락문제(연락패턴)로 힘드신 자기들에게 언니가 말해줄께요 [새창]
2017/10/12 19:32:17
예 맞어요, ^^ 그런데 저는 그냥 여러 커플들 중 연락문제땜에 트러블 많고 힘들어 하는 커플들을 대상으로 글을 쓴 것 뿐이에요. 그런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아서요. 물론...그들이 또 다른 짝을 만나면 그런 문제에 부딛히지 않을 수 있어요. 아무튼 문제 없이 잘 만나고 결혼에 골인하는 분들이야 뭐 알아서들 잘 사시니까..^^
157 2017-10-13 01:11:22 10
남친 연락문제(연락패턴)로 힘드신 자기들에게 언니가 말해줄께요 [새창]
2017/10/12 19:32:17
네 맞아요. '나중에 할께' '집에가서 할께' '들어가서 할께' 그런 사소한 말들도 전 좀 지키는 타입이라 상대한테도 그게 당연하다 생각한 적이 있어요. 너무 한줄한줄 맞는 말씀을 하셔서 제가 어떻게 반박 혹은 변명할 곳이 없습니다. 제가 지금 여러가지 상황이 멀쩡하지가 못해서 솔직하지 못할 수도 있어요. 마음을 들킨 것 같아서 민망하기도 하구요. ㅎㅎ 암튼 글을 잘 쓰시네요...^^ 감사합니다.
156 2017-10-13 01:04:28 34
남친 연락문제(연락패턴)로 힘드신 자기들에게 언니가 말해줄께요 [새창]
2017/10/12 19:32:17
100명이 다 다르진 않고요, 어느정도 특징이 묶이긴 합니다. 연락 안하는 사람도 만나서 자상한 사람 아주 많아요. 약간 지금 논지를 잘 못 보신것 같구요, 당연히 여자보다 세심한 남자가 있어요. 제 글 어디에 세상 모든 남자가 세상 모든 여자보다 세심하지 않다는 내용이 있는지 모르겠네요..;;;
성별을 반드시 묶을 필요는 없지만 사안에 따라서 분명히 성별차가 존재하는 일이 있고, 그냥 나타나진 현상이, 축적된 데이터를 보면 성별차이로 러프하게나마 묶이는 부분이 있다는 뜻입니다. 노력 안하는 사람이 난 남자라서 그렇다, 이런 입장으로 노력 안하는 것도 아니에요. 글을 좀 잘 읽어보셨으면...
155 2017-10-12 23:51:53 18
남친 연락문제(연락패턴)로 힘드신 자기들에게 언니가 말해줄께요 [새창]
2017/10/12 19:32:17
아니에요, 네 맞아요, 분명히 있을거에요. 당연하죠. 어떻게 남녀로 모든 일이 갈라지겠어요. 그런데 아무래도...좀 여자들이 연락문제로 힘들어하는 경우가 더 많긴 해요. 솔직히 훨씬. 뭐 통계낸 건 없지만 관련된 글들, 상담케이스, 여러가지 좀 많이 찾아보다 보니까 그렇더라구요. 오히려 전 그래서 제가 이상한 사람 아닌거 알고 맘이 좀 편해졌었어요.
그리고...좀 남자의 경우에 (여자도 어느정도는 그렇지만) 나이도 중요한데, 학생과 직딩이 많이 달라요...(다른 것 같아요) 20대 초반, 중반까지는 남학생들도 여학생들이랑 크게 차이가 안나다가, 직장생활 하면서 또 여친은 아직 직장인이 아닐때 그 문제가 많이 생겨요. 좀 현실적인 말씀을 드리는거에요.
불쾌하지 않아요. ^^ 오히려 의견 주셔서 넘 감사합니다.
평소에도 올리시는 글 잘 읽고 있어요 (닉넴땜에 기억 ㅎㅎ) 행복하세요
154 2017-10-12 20:02:52 111
남친 연락문제(연락패턴)로 힘드신 자기들에게 언니가 말해줄께요 [새창]
2017/10/12 19:32:17
그리고 남자들에게도... 이건 여자 입장에서 남자들이 바뀌기 기대하지 말란 뜻으로 쓴 글이에요. 그렇지만, 남자들도 그렇다고 "난 원래 이래, 배째!" 이렇게 나가다간 소중한 사람 잃게될 확율이 많아요. 그녀에게 더 다정하고, 더 섬세한 연적이 나타나면 누굴 선택하게 될까요. 소잃고 외앙간 고치게 되겠죠.
여자는 '노력의 흔적'이 중요해요. 매시간 연락하라는 건 아니지만, 최소한 그녀가 '날 내팽계쳤다'는 느낌까지 가진 않도록 적정선에서 신경 써야죠. 그정도도 하기 싫으면...그냥 쭉 오징어 좌판에 누워있어야죠? ㅎㅎ 적정선이란게 사람마다 다르고 어렵지만, 내가 뭔가 '노력하고 있다'는 냄새만 풍겨도 여자들은 귀신같이 알고, 귀신같이 느낍니다. ok ??
153 2017-10-12 19:58:36 24/18
남친 연락문제(연락패턴)로 힘드신 자기들에게 언니가 말해줄께요 [새창]
2017/10/12 19:32:17
맞아요, 알고있어요. 말씀하신게 분명 맞습니다. 제 경우는 좀 극단적인 경우라서 일반화하긴 어렵지만... 큰 틀에서 이해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뭘 다 꺼내놓고 얘기할 수가 없긴 한데...님 말이 맞아요. 열흘이 한달되고, 한달이 일년되면...그게 곧 이별이겠죠. 저도 지금 뭐라 딱히 거기에대해 말씀드리진 못하겠네요. 모르겠어요 저도.ㅎㅎ
152 2017-10-12 18:21:45 0
뭐 먹자는데 돈 없단 말이, 너무 싫어요.. [새창]
2017/10/12 11:01:30
쓴님 이해해요. 저도 가끔은 남친과 비싼데 가서 밥 먹고 싶어요. 막 뭐 일인당 오만원, 십만원짜리 집 이런데 아니어도.. 왜냐면 전 먹는거 보다., 밥을 좀 조용한데서 천천히 여유있게 먹고싶거든요. 해외 롱디라 일년에 몇번 만나지도 못해서, 좀 조용한데 가서 천천히 먹으면서 얘기도 좀 하고, 얼굴도 여유있게 보고 그러고 싶은데 남친은 그런데 가는거 안좋아해요. 가성비는 오직 식재료와 맛으로만 결정된다고 생각하는 거 같고... 돈은 정말 많이 버는데... 본인이 정한 선 이상은 안쓰려고 해요. 제가 살때도 많고, 비싼건 아예 제가 살생각 하고 만나는데...
저야 다행이 아무거나 먹고, 특별히 좋아하는 것도 없어서 해외에서 한국음식 못 먹는 남친 가자는데 - 국밥집, 찌개집, 기사식당, 백반집 등등..-위주로 가긴 하는데 그래도 한두번은 좀 좋은데 가서 기억에 남는 음식 먹고싶을때 있어요.
남친이랑 먹었던 것 중에 기억에 많이 남는게, 남친 사는 곳에 있는 고급 이태리 집이었거든요... 근데 그땐 초창기라...다신 그런데는 못갈 거 같아요.
쓰다보니 제 하소연이 됐는데 암튼 글쓴님...젊고 예쁠때에요. 또 자기가 버는거 오롯이 자기를 위해 써도 되는 인생의 얼마 안되는 기간이구요.
궁상맞게 매번 모텔에서 치킨이나 뜯지마시구, 좋은경험 많이 하세요. 음식도 경험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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