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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31 17: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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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걸 제안한 놈은 항상 저런 놈들과 저런 수준의 드립을 치고 노니까, 뇌가 만성이 돼서 이게 이 무리 바깥으로 나가면 곤란한 드립이라는 인식이 무뎌진 거예요.
지능 문제도 있습니다.
우리가 자강두천이니 갑분싸니 하는 단어를 써도, 할머니 할아버지와 대화할 때는 이런 단어를 쓰지는 않잖아요. 이 단어들이 "이 집단에서 쓰이는 단어"라는 걸 알고, "할머니 할아버지는 그 집단 바깥의 사람들이다"라는 걸 아니까. 못 알아들으실 걸 아니까 쓰지 않는 거죠.
그런데 쟤들은 패륜아이기도 할 뿐더러, 본인들의 패륜 행동 중에 이게 바깥에 나갈 수 있는 행동인지 아닌지 구분할 지능도 없는 겁니다.
정상 지능인이라면 저런 패륜아였어도 "이러고 노는 거 들키면 나는 사회적으로 X된다"라는 인식 하에 철저하게 숨길 겁니다. 그런데 쟤들은 "이게 들키면 안 되는 행동과 언행"이라는 사실을 인지하고 구분할 지능이 없어서 저렇게 바깥으로 튀어나온 거예요.
지같은 쓰레기들만 저러고 노는 건데, 쓰레기들끼리 어울려서 맨날 노니까, "지들만" 이러는 게 아니라 세상 사람들이 다 그런다고 생각해서 이 행동을 감춰야 한다는 발상을 못한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