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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31 20:3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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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작가도 썰전에서
역선택은 없다, 예전부터 언제나 있어왔지만 있어도 의미 없다고 일축하고, 그 외 주섬주섬 주워들은바로는 역선택에 관해 걱정하는 사람은 별로 못봐서 이번 경선 결과들 보고
음, 더민주나 유작가의 예측이 맞았나 보다. 다행이구나 하고 생각했거든요.
뭐 대통령은 국민의 대표니까요, 국민 참여 비중을 올리면 뭐랄까...경선 자체의 무게감이 올라가니까요. 명분도 세지고. 일단 통과하면 대선주자들 사이에서 전략적 입지도 강해지죠.
최근 문재인 대세론이란 말이 유행하는것도
국민 비중이 비교적 높은 경선이란 점이 큰 비중을 차지하지 않나 생각해 보아요.
결국 이번 경선도 역선택의 우려가 있었지만
나름 장단점이 있는 선택이었고, 결국 문후보가 장점을 취할수 있었죠.
물론 오픈프라이머리 방식같은(이부분은 더민주에서 비슷한 취지의 법안 발의를 한 상태라더군요) 역선택 방지책같은게 다음 선거에선 확립되었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