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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08 12: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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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숙 세계여성단체협의회장 등 여성단체 대표 36명은 지난 7일 '유엔에서 검증된 강경화 외교부 장관 인선을 적극 지지한다'라는 제목의 성명을 내고 "다른 남성 후보자보다 강경화 후보자에게 더 엄격한 기준을 적용해 유능한 여성인재가 정치적 협상이나 빅딜의 희생양으로 낙마하는 일은 결코 없어야 한다"고 밝혔다.
한국여성단체연합 등 21개 단체도 별도 성명을 내고 "여성이라는 이유로 그간 남성들에게는 관대하게 적용해온 일부 흠결사항을 침소봉대하여 정치공세로 여성장관 후보를 협상의 제물로 만드는 것은 용납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나영 중앙대 교수와 이신철 성균관대 교수 등 여성·역사 분야 연구자 모임인 일본군 '위안부' 연구회도 지지 성명을 내고 페이스북을 통해 1만명 넘는 누리꾼의 서명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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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성명 많이 냈네요...원글 의견과는 다른 양상인데;;; 댓글들도 그렇고...기사 찾아보고 글쓰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