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68
2017-06-09 01:21:31
13
감사합니다 영상 다 봤는데 심각한 문제네요...6년전 사건을 뉴스타파가 재조명한건데 언론개혁의 모멘텀으로 삼고자하는 의도가 보이네요 현 kbs사장이 도청 의혹의 중심에 있고...당 회의실에 놓였던 핸드폰은 사라졌고.. 공소시효 3년여 남았으니 반드시 재조사해서 제대로 처벌받았으면 좋겠네요
1464
2017-06-08 22:48:31
6
gangcharles/님의 의견에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제가 오늘 뉴스룸 보며 실망했던 부분도 바로 이 지점입니다... 뉴스룸이 세월호 유족들을 외면하지 않고 끝까지 남아 그들의 목소리에 귀기울인데 대한 국민들의 감동이 지금의 뉴스룸이 갖게된 큰 힘의 한 축이라고 생각합니다. 약자에 대한 연민과 그들의 울부짖음에 외면하지 않는 자세.....그래서 전 당연히 오늘 할머니들의 목소리도 비중있게 다룰 것이라 기대하며 티비앞에 대기했던 건데..할머니들이 오죽했으면 강경화 후보를 지지했을까...그 마음이 너무 아파서...한 분이라도 생존해 계실 때 빨리 이 문제를 해결해야한다는 간절함이 너무나 느껴지는데..그들의 목소리를 당연히 다뤄줄줄 알았는데 결국 끝날 때까지 단 3초...스쳐지나가듯...할머니들 발언 하나 없고 다른 주제 보도말미 끼워넣기 식으로 스윽 보여주고 넘어가는 모습에 실망을 금치못했습니다..
1463
2017-06-08 21:51:07
21
조대리님/ 그렇다면 강 후보자 청문회가 있던 그제 어제의 뉴스룸에서 강후보자에 대한 보도와 오늘 김이수 후보자에 대한 보도 내용 및 편집을 놓고봤을 때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전 문재인 정부 초기 인사에 낙마는 전혀 없어야한다는 입장인데요..오늘 김이수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 풍경 한꼭지와 이후 다른 코너에서도 추가 보도가 있었죠 어떤 내용인지는 오늘 보셨으니 아시리라 생각됩니다. 뉴스 구성이나 내용면에서 다른 후보자들과 비교해볼때 강후보자에 대한 청문회관련 보도는 편파적임이 명백하며 위안부 할머니 관련 보도는 기대했던만큼 실망이 크다고 개인적으로 느꼈습니다. 의미가있는 사안인데 의도적으로 축소보도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뉴스 편집의 디테일에 무딘 일반 시청자 입장에선 이런 저의 지적이 예민하거나 불편하거나 쓸데없는 주장으로 느껴질 수 있는 점도 충분히 이해하지만 뉴스의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과정에는 jtbc 뉴스팀의 의도가 담겨있는 것이란 말씀 그리고 싶네요.
1462
2017-06-08 21:22:41
77
저도 밑에 글을 썼는데 엄청난 비공이 달렸네요..오늘 위안부 할머니들이 정부인사 지지발언한건 최초로 알고있기에 보도해줄줄 알았는데...실망이크네요 강 후보자에 조금이라도 도움이되는 내용은 의도적으로 축소보도하고 있는 느낌을 지울 수 없네요
1461
2017-06-08 21:01:27
28
약자의 목소리에도 귀기울이는게 언론의 역할 아닌가요? 특히나 할머니들이 정부인사를 임명해달라고 지지선언한건 최초라서 의미가 크다고 제스스로 생각했던터라... 할머니들 목소리를 전혀 다루지 않은 언론도 많겠지만 jtbc는 상세히 보도할줄 알았거든요..기대했기때문에 실망이크네요 다른 후보자와 달리 특히 강 후보자에게 유리한 부분은 축소 보도하려는 느낌을 지울수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