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8
2018-09-17 16:06:46
14
우리 남편도 진짜 큰 충격이었대요 그후로 친구들에게는 절대 머리맡에 있으라고 충고하고 다님 트라우마가 컸는지 둘째는 절대 사절한다고 당장 수술하고옴 사랑하는 와이프에게 또 그런 모습 겪게 할수 없다고;; 자기는 금이야옥이야 다루던 소중이인데 의사와 간호사가 인정사정없고 무지막지 다루더니 애가 쑥 튀어나오는 그런;;; 근데 당사자인 저는 막상 애를 엄청 금방 생리통보다 덜 아프게 쉽게 낳았던터라 ??? 이랬더랬죠 당시에는 내심 서운했는데 댓글들 보니 남편이 이해되고 안쓰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