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노무현 대통령도 후보시절에 딱 이랬었죠. 명분없이 척을 지는 인간들마다 바닥 보이며 나가떨어짐. 근데 지금이 그때보다 더 불리합니다. 그땐 이정도로까지 고립은 아니었던거 같은데. 후보시절에 탈당하니마니도 아니었고. 반문 깃발 밑으로 다 모여라 주장하며 탈당해대는 사태를 1년만에 두번이나 겪어야하는건지.. 정말 분통터지고 억울해 못살겠네요.
아까 성지글 될 거랬는데 몇시간만에..! 저런 식으로 탈당 간 보다 결국 나갈 생각이면 저걸 어떻게 주저앉힐 수 있을까요. 정치인생 끝장날거란거 절감시켜줘야하나.. 절대로 깽판친거 안 잊어먹고 두고두고 갚아줄거라는거 모르는걸까요? 전 절대 잊지 않고 분탕질하는 인간 심판할겁니다. 죽을때까지.
그럼 민주당 권리당원들은요? 저들이 야권공동경선하더라도 승복한다는 보장은요? 룰이 불공정하네, 애당초 불리한 판이었네 하며 불복하면요? 지금 민주당내 경선도 난리판인데 몇개의 당이 합쳐서 하는 경선에서 룰은 어떻게 정할 것이며, 그 룰 합의하는데 하세월일건데 그 과정의 시간낭비는 어쩔겁니까?
http://m.todayhumor.co.kr/view.php?table=sisa&no=833275&page=3 역시 성지글..ㄷㄷㄷ 야권통합경선해서 단일후보 정하자는 소리 나오는거 아니냔 글이 몇시간 전에 올라왔는데 바로 나오네요. 사실 시간문제일거라고 생각했지만, 이렇게 바로 반응하시니 뭐랄까 참... 어이없는 중에 또 어이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