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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11 12:4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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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는 말씀도 있고 틀린점도 있어 내용 추가합니다.
1. 만약 적정 온도가 유지되었을 때 (27도 정도) Hz 가 20 으로 도는 것과, 정속의 경우, 60Hz 로 10분 돌고 10분 멈춘다면, 어떤것이 유리할까요?
60Hz 로 10분 운전했을 때 작게 잡아서 1500W 라고 하면, 시간당 30분 돌았으니 750W 운전했고, 20Hz 1시간 운전한것은 300W ~ 500W 이니,
비교하면 30% ~ 50% 절전입니다.
거기다가 일정한 실내온도 유지로 쾌적성은 덤이구요.
2. 제습은 약냉기능하고 동일하다는 것은 동의 못합니다.
강력 제습 기능으로 운전하면 일반 제습기보다 제습량이 더 많습니다.
이는 Comp 의 용량에 따른 운전 범위와 실내의 열교환기 표면적의 크기가 에어컨이 월등히 크기 때문입니다.
제가 말씀드린 요지는 제습기능으로 에어컨을 사용하면 절대습도는 떨어지지만
에어컨에서 읽는 습도는 상대습도라서, 실내 온도가 떨어지면 상대습도는 유지 혹은 소폭 상승할 수도 있어,
인버터의 특성을 살리지 못하고 Hz를 높게 운전함으로써 소비전력이 높아진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냉방으로 사용하면 온도가 Target 이므로 부하변동에 기민하게 대응할 수 있어
절전에 유리하다는 것입니다.(부하변동에 대응한다는 것은 결국 낮은 Hz로 운전해서 냉방은 약하게 돈다는 의미이기도 하죠.)
3. 이것도 제 설명이 부족했네요.
바람을 세게 하라는 것은 소비전력 대비 냉방능력 저하가 크기 때문입니다.
바람을 세게 해서 초반에 실내 온도를 빨리 떨어뜨리고, 그 이후 실외기가 낮은 Hz로 운전을 하게 하는 것이 유리하다는 내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