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독 간호사나 광부분들이 70년대에 이 나라를 떠나신 분들이고 연세가 많으셔서 박사모 비스므레 할 수 있지만 문대통령는 그분들도 애국자라고 하셨어요. 그런분들 마저 다 품을 수 있어야 국민의 대통령일 수 있습니다. 이 글을 쓰신 분은 민중연합당 수준으로 진보적이신 분인 것 같은데 (당장 불가능한 개성공단 재개 안 한다고 섭섭하신 거 보니) 촛불을 들지 않았다고 적폐세력이라 하는 건 너무 나가셨네요. 그분들도 문재인 대통령을 환영하고 있는데도... 문재인 대통령은 일부 진보세력의 대변자가 아니라 이념을 떠나 상식이 통하는 나라를 원하는 모든 국민들의 대통령이기를 원하고 계십니다
탁현민이 행사기획을 잘 하는 건 사실이지만 이글은 너무 나갔네요. 연설문은 연설기획비서관이 초안을 잡고 대통령과 함계 참모들이 여러번 강독을 하면서 수정작업을 거듭합니다. 최종적으로 대통령이 수정하고 가다듬어서 발표하는 거구요. 현재 연설기획비서관은 신동호라는 분으로 알고 있어요. 탁현민을 지켜주자는 것은 이해하지만 이런 식으로 그의 역할을 과장하면 오히려 더욱 타켓이 될 수 있으니 조심하는 게 좋습니다. 탁현민이 이번에 기획한 건 독일에서 재외동포 간담회 행사 정도이고 특히 김영철 섭외한 사전행사가 그의 작품이 확실하다고 들었습니다. p.s 지난번 대선 때도 모든 홍보의 성과를 손혜원 의원에게 돌려 홍보팀관계자들이 맥 빠진다고 했는데 우리가 이름 아는 사람 외에 청와대에는 인재가 아주 많아요.
보훈처가 부로 승격되면 여자 장관이 한명 더 늘어납니다. 저러고 있을 시간에 양당당사 앞에 가서 정부조직법 통과시키라고 시위하는 게 낫겠네요. 최초의 여성 외교부 장관, 최초의 여성 국토교통부 장관, 최초의 여성 보훈처장 등 얼마나 여성을 많이 배려했는데 또 남자,여자 가리지 않고 그들을 응원했는데 정말 공감이 안 가는 행동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