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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12 02:5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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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다가 중간부터 내렸어요.
남편분이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어 보여요.
분노조절장애와 피해망상
게다가 강박증도 있어 보여요.
자기가 계획한대로 일이 안 풀리면 초조하고 화가 나고
작성자님이 임신 때문에 아파서 계획한 일이 틀어지면 융통성 없이 화를 내는 모습이 아무리 봐도 강박증 같아요.
그리고 엄청나게 이기적이에요.
시어머니랑 시누이 모습 보면 정상적이고
착해보이는대 남편이 저렇게 자기중심적이고 자기 자신만 아는 사람이라는 건 그러한 특성이 후천적으로 형성된 성격이 아니라 타고난 기질일 가능성이 높아 보여요.
냉정하게 말해서 작성자님을 위해서도 아이를 위해서도 빨리 이혼하고나 정신과나 심리 상담을 받아보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뭐 자기한테 문제 있는 거 인정도 안 하려 들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