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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23 14:4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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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세에 영웅이 가려지는 것 같아요. 전 달님 지지자면서 차기는 이재명 시장이 대통령되면 좋겠다 생각했었어요.
안희정도지사님이 40대초중반정도로 어리신 줄 알고 차차기하심 좋겠다 생각했고요.
근데 시국이 혼란스러우니 사람의 그릇이 고스란히 드러나네요. 진짜 대통령 그릇은 문재인, 안희정 두 분이라는 생각이 갈수록 굳어지고 있습니다.
진중하면서 소신과 원칙이 있는 사람이 정말 드물다는 것. 그리고 그런 사람이 예전에는 다소 답답해 보였지만 진짜 믿을 수 있는 사람이라는 것도 알았고요.
박근혜는 본의 아니게 옥석을 가려내는 큰 역할을 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