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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31 15:0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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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다수 여성들에게도 지지를 못 받거나 뭐하고 있는지도 여가부인데
그 동안 진정한 여성들의 인권을 위해 무슨행위를 했는지 대다수 국민들은 잘 모를거고,
여가부의 이해할 수 없는 정책 및 주장으로 인해 불신이 쌓일대로 쌓인 상태이죠.
즉, 여성들의 인권 신장을 하기 위해 해야 할 일들이 너무 많은데도
왜 타 부서의 행정관의 거취에 토를 다는지 납득이 안 가더군요.
'여성문제'
물론 여가부의 주요한 존립 근거중 하나이기 때문에 수장으로써 무시할 수 없겠지만,
탁행정관이 기존에 사과한 것은 논외로 차지하더라도
행정관으로 근무하면서 여성비하적인 행동이나 기획을 한 적이 있었나요?
감동을 줬으면 줬지
탁 행정관이 그만 뒀다 칩시다.
그럼 여성문제가 조금이라도 해결될까요?
더군다나 청와대 비서관을 통해 대통령의 고유 인사권에 대해 존중해달라는 의견을 피력했음에도 불구하고
저런 행동을 보인다는 것은 단순 '월권행위'를 넘어 '대통령 권한에 대한 침해' 라고 볼 수 있는 상당한 여지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이런 행동을 묵과해서는 안 됩니다.
여가부 장관 본인의 생각과 다르다 할지라도 행정부의 수장인 대통령의 고유 권한은 존중되어야 마땅합니다.
그래야 이 힘든 시기에 조직을 운영할 수 있는 것입니다.
되돌려서 말하면 여가부 장관의 발언은 높은 직위에 따른 '막중한 책임' 을 져야 마땅하겠지요.
회사 비서가 그만하라고 말했음에도 불구하고,
공개적인 자리에서 회사 사장에게 대들면 어떻게 되는지 상상가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