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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29 14: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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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종 걱정을 잊을 수가 없는건... 가끔 조회수가 얼마 안되는 아이디나, 오랜만에 접속한 아이디를 사용하는 유저분들이 정말 의미없고 맥락도 없는 댓글들을 몇주정도 열심히 쓰는걸 종종 목격했었다는거죠... 차라리 아주 못된 소리만 골라하면 걸러낼텐데... 본문과 관련도 없는 댓글을 막 쓰는 분들을 여럿 봤어요. 댓목록으로 들어가서 그 목록만 보면 아 뭐 평범하게 활동하는 사람이구나... 같은 느낌이 나더라고요. 한 때 괴담처럼 떠돌던 커뮤니티 계정 구입 이야기가 언뜻 스쳐지나가면서 알게 모르게 의도를 숨긴 괴한들이 숨어 있을 수도 있다는 걱정이 앞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