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17
2013-10-01 16:29:33
0
네이밍에 관련된 사항은 글쓴이에게 적극 동의한다.
'범죄두' 좀 유치하지 않은가?
프로야구는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을 모토로 시작됐는데,
팀명을 저렇게 비하해서 바꿔 부른다는 건 정말 유치한 짓이다.
하지만,
임태훈에 관한 사항은 걸로 넘어가야겠다.
난 프로야구의 소비주체다.
계약당사자는 아니지만, 그 스포츠를 소비하는 소비자다.
당신은 새우깡에서 쥐머리가 나왔다고,
쓰레기로 만두를 빚었다고,
원산지를 속여 하급 고기를 내어 왔다고
상품 계약 당사자가 아니니 가만 있으려는가?
난 앞서 언급한대로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프로야구가 그래서야 되겠나?
법적으로 아무 문제가 없으니 괜찮다고?
소비자가 권리를 찾기 위해 구매 행위를 거부하고, 성토하는 건 법적으로 보장된 당연한 권리다.
그런 논리라면 이런 우리한테 당신 역시 이래라 저래라 하지 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