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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1-16 09:4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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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뉴ef소나타 제가 참 좋아했어요. 전 뒷브레이크 등이 그렇게 예쁘데요. 동그란 게 네 개가 딱!!
근데, 택시로 막 나가는 바람에 너무 흔해 포기했죠.
그리고 선택한 건 카렌스1.
전 현기차에 딱히 악감정 같은 건 없어요.
물론 2002년 카렌스 신차 뽑고 일주일만에 에어백 경고등이 들어오긴 했지만,
제 차만 10년 전 당시 200만 원 가까운 비용이 발생한 정면 충돌에서 에어백이 안 터져서 기아차와 싸우긴 했지만,
그걸 제외하면 카렌스는 제가 너무도 좋은 차였거든요.
소나타 2를 타던 동생도 그 차에 굉장히 만족해서 아직까지 소나타 차번호를 아이디와 비번으로 쓰고 있을 정도.
근데, 전 현대자동차 그룹 자체가 마음에 안 들어요.
속에서 열불이 날 정도로.
왜 마음에 안 드는지는 이미 다들 잘 알고 계실 터니,
앞으로 기업 마인드가 바뀌지 않는 이상,
제 개인은 현대차를 사는 일이 없을 겁니다.
삼성전자제품과 더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