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명쾌한 답변 감사합니다.;; 그런 논리라면야 서로 더 할말이 없겠죠. 종교는 달라도 각자의 믿음과 정의대로 세상을 좀더 살맛나게 만들었음 좋겠네요. 제 말 중에 다소 직접적이고 기분 나쁠만한 포인트가 있었을텐데 언짢은 부분 있으셨다면 사과드립니다. 온라인이라 저보다 나이가 많으신 분이실수도 있는데 흥분해서 말씀드린게 있었네요. 좋은 인생 되시길 기도합니다.
논지 흐리지 마시고 그럼 왜 저한테 노답 개독이라고 하셨는지 말씀해보세요. 님이 말하는 역지사지.. 1도 이해가 안되요. 뭐 말을 제대로 해야 듣죠.. 기독교도 교리가 잘못되었으면 비판받아야죠. 세금 꼬박꼬박 잘내는 대한민국 국민, 두아이의 엄마, 민주당 지지자, 기독교인, 저를 수식하는 단어입니다만 님이 절 규정하신 개독이란 딱지에 최소한 합리적인 자기 의견은 내놓으셔야죠. 비겁하시네.
님도 참 답이 없네요. 위험에 처한 무슬림 여성이 저와 연이 닿아서 저한테 도와달라고 하면 도와줄 수 있겠죠. 근데 생판 모르는 우리나라 세속화된 무슬림 여성한테 가서 정서테러하라구요? 저 진짜 개독되라고 고사지내시나요? ㅋㅋㅋㅋ 우리나라 무슬림이 개종한다고 성폭행 당했다고 가족한테 명예살인 당하나요? 근본적으로 악습이면 고치고 없애도록 목소리를 더하고 힘을 더해야지.. 님 무슨 억지주장을.. 무식한 거 티내시나요.. ;; 인종차별주의는 갑자기 왜 언급해요. 무슬림이 인종이었나.. 아니 그걸 떠나 제가 인종 차별 했나요. 그리고 님도 지금 여기서 말로만 나불대고 계세요. 님 논리를 빌어서 제가 한번 말해보죠. 님이야말로 그렇게 무슬림 입장에 서신다면 그들 입장에서 합리적으로 오해도 풀어주시고 저같은 기독교인도 설득시켜주시고 이번 예멘 난민들도 합리적으로 적극 옹호하셔야지 지금 여기서 저랑 나불나불 뭐하시나요. 생각없이 몰아가는 건 참 쉽죠?
입장바꿔 생각해도.. 그 교리에 억압당하는 사람들이 마음아픈데요? 교리에 얽매여 여자와 아이들이 억압 당하고, 개종한 남자들이 죽임 당하는.. 그 사람들이 마음 아픈데요? 입장바꿔 생각하면 더더욱 여자라서 한여름에도 히잡 쓰고, 외간 남자랑 말 섞으면 안되고 남편이 원하면 무조건 응해줘야 하고 안그럼 맞고.. 이게 제대로 된 종교인가요? 입장바꿔서 날때부터 무슬림 가정에서 태어나 무슬림으로 길러지고 억압받는 사람들 니네 종교에서 니네 나라에선 어쩔수 없어.. 이렇게 봐야 하나요? 이슬람 교리에 문제를 제기하니 이슬람 교리에 의거해서 반박해보세요. 근거가 있으면 깊은 이해를 하고 수용할테니까.. 기독교가 말만 살짝 바꾸면 이슬람의 정체성과 어떻게 같은 지두요.. 님이야 말로 거창한 걸 너무나 가볍게 생각하시네요.
그러네요. 댓글보니 공공의 세금으로 분명 혜택을 누리는 부분도 있긴 하군요. 특히 역세권 같은 경우.... 제 개인적인 생각엔 정부 주도의 부동산 상승이 아닌 학군이나 지역 특수성, 개인의 욕망과 희소성이 결집됨에 따라서 부동산 가격이 상승했다고 봤었는데.. 단순한 생각이었군요. 제 식견이 많이 짧았던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