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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09 14:3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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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처음엔 측은했는데 그냥 지멋대로식 어린애네요.
눈치코치 없거나 집안일이 몸에 안 배어 있어서 집안일은 그렇다 치더라도
동생 아프다는데 일하는 오빠는 생각 안하고 그냥 자기가 하기 싫으니까 나한테만 그러냐는 것부터
귀찮은데 일을 안하니 딱히 핑계 댈 것도 없고 서글프기도 하고 아픈 동생 병원 안 가면 자기가 너무 쓰레기같고 인정하기엔 지 분에 못 이겨서
다 때려부수고 말을 못하는 거군요.
동생 병원은 안 가고 그러면서 남자친구는 일주일에 3번은 만나서 하고 싶은 거 다 하고!
그냥 지맘대로 살고 싶은 어린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