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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30 17:5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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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쵸 ㅋㅋㅋ참 이해 안되는게
평생을 남남으로 살아놓고 무슨 할얘기가 그렇게 많다고~~~ 매주 전화를 하라는건지~~~
결혼하고 처음엔 자주 전화 드렸었는데 묻는말에 응~아니~그래~만 하시길래 할말없어서 안했더니
생전 전화를 안한다고 ㅜㅜ 신랑한테 얘기하셨다길래
거기에다 자기도 우리엄마한테 안하잖아! 하면 난 원래 그런거 못해;;;
나는 뭐 안부봇인줄 아나...;;; 그래도 남편이랑 싸우기 싫어서 한달에 한번정도는 전화 드려요 ㅎㅎ
전화가 좀 불편하면 카톡이라도 날추우니 따뜻하게 입으시라 점심 맛있게 드시라 하면 좋아하시네요 ㅎㅎ
정말 이해안되서 친정엄마한테 왜그러실까? 자기아들 냅두고 나랑 무슨 할얘기가 있다고? 하니까
주변사람들한테 우리며느리가 나를 이렇게 챙긴다고.. 이것저것 보여주고 얘기하고싶어서 그러는게 보통이라는데
휴.... 어려워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