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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20 23:5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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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일단 지금 실더작가나 성우들은 메갈이 뭔지 모르거나, 각색된 메갈을 알고 있는 사람들일겁니다.
어느날 갑자기 자기 동종업계에 있는 사람 하나가 막 털리고 있으니까, 네이처씨에게 물어봤겠죠.
그러면 네이처씨는 메갈이라는 커뮤가 있는데, 남자들 어린애들 성희롱하고, 장애인들 능욕하다가 고소미 먹으면 그거 소송비 대주는 티셔츠를 사서 입고, 트위터 올렸다가 계약해지됐다고 사실대로 말해야 했죠....
근데 일베 대항해서 생긴 페미니즘사이트에서 산 티셔츠 입고 트윗 했는데 이렇게 돼 버렸정ㅜㅜ이랬겠죠.
일베놈들이 일밍아웃 못하듯이, 메갈도 솔직하게 메밍아웃을 못하는 거죠. 네이처씨도 자기변호를 위해서 좋은 말만 했겠죠. 주위에다ㅋㅋ
그러니 동문일수도 있고, 같이 일했을수도 있고, 동종업계의 같은 편이 불이익을 받고 있다고 판단한 사람들이 일단 지르고 보는겁니다.
자기가 정말 좋아하는 선배고, 지인인데 거짓말 하겠냐면서 말이죠ㅋㅋ찾아보고 말고 할 여유도 없이 트윗에 싸지르는 겁니다. 1분만에 투닥투닥 140자 쓰는건 암것도 아니니까요.
이제 털리고 나니, 메갈을 검색해 보겠죠. 나무위키 가서ㅋㅋ실제 메갈하는 작가들도 있겠으나 빠져나갈 방법은 모두 하나같이 메갈이 뭔지 "몰랐다" 일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