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3
2016-09-22 17:32:18
8
글쎄요.. 저는 좀 생각이 달라요. 부부로서 한 집에 함께 사는 이상 개인의 자유라며 여행을 배우자에게 통보하고 가는 건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해요.
제 주위는 대부분 배우자에게 허락 내지는 양해 구하고 갑니다. 그거에 대해 다르게 생각하는 사람은 못 봤어요.
아기가 좀 크면 여행 가기가 수월해지긴 하지만 나 여행 가니 그렇게 알아~라고 하는 사람은 못 봤어요.
패키지 여행 가신 분들에게 일일이 물어보셨나요? 다들 배우자에게 양해 구하고 오셨을텐데요~
가족에게 알리고 일정에 대해 충분히 공유하고 집안 관리에 대해 양해를 구하는건 저는 부부간의 예의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