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저때는 좀 심했는데, 지금은 흡연구역들이 너무 없어요.. 저도 비흡연자들 앞에서 피고싶은 마음이 없는데, 당장 제 사무실 반경 500m내에는 단 한개도 없음. 그러면 어쩔 수 없이 그냥 한귀퉁이에서 피우게 되는거죠.. "금연구역을 만들지 말고, 흡연구역을 만들어라. 그럼 흡연구역이 아닌 모든 곳이 금연구역이 된다, 이 멍청한 나랏일보는 님들아.."
외국인이 영어로 길을 물어보면 긴장하는 사람이 많다.. 만약 내가 외국가서 한국어로 길 물어봤을 때, "멀다 타라 버스 20. 5정거장" 이십오정거장으로 들릴 수 있으니, 나는 또 물을거다. 그럼 "20은 버스, 5는 정거장" 이렇게만 말해줘도 나는 엄청 고마울 것 같다. 겁먹지말자. 그들은 완벽한 영어를 원하는게 아니고, 정보를 원하는 것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