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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16 03: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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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댓글들 참 헤어지라는 말 쉽게 하시는데 그말들 작성자님께 상처입니다. 마음정리라니요? 끝이예고된감정 정리하라구요? 막말로 영원한 사랑이 어딨습니까? 결혼이 해피엔딩이라고 보십니까?
지금 중요한 건 결혼까지 약속할게 이런엔딩이 아니라 현재입니다. 부모님이 문제가 아니라 슝밍님이 이렇게 불안한데 그걸 외면하는 남친입니다. 그리고 솔직히 답답합니다.
남친 가족한테 반대당하고 기분나쁘죠. 근데 결혼전까지는 남입니다. 냉정히 말하면요. 나아아중에 결혼까지 진짜하게 됐을때(솔직히여기선반대하고싶지만어쨋든) 신경쓸 부분이지 연애하면서는 아닙니다.저는그렇게생각합니다.
헤어지기 싫으시면 남친 가족부분은 신경끄시는게 좋을것같구요, 만약 가족핑계로(오만소리 다붙혀도 핑계입니다) 슝밍님께 불안 초조 불쾌를 느끼게 한다면 그때마다 슝밍님이 선을 그으세요.
"적어도 연애중에는 당신 부모님때문에 내가 불쾌 불안하지 않게해라. 연애는 나와 당신일이지 부모님이 끼어들 일 아니다."
개정색하고 말했는데 이거제대로 못하면 뭐...
슝밍님 남친이니까 험한소리는 안하려고는 노력중인데 흠...
솔직히 슝밍님이 아까움... 그래도좋아한다니까 현실적인 조언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