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작 속 여주는 황후감입니다. 해수와 닮은 건 자유롭고 싶어했다는 것 한국판 해수는 평범한 여인이구요. 황후감은 아니에요. 30화가 넘는 원작드라마에 비해 감정선 변화가 섬세하지 못해요. 원작에서는 채령이 죽음으로 출궁하겠다 맘먹지 않아요. 보보려에서는 그죽음으로 출궁하겠다고 보여야해서 저런연출인것같아요...
굉장히 과학적으로 성교육을 해주셨죠. 외설적일수도 있는걸 왜 그렇게되는지 설명해주신게 인상적이었어요. 특히 남성이 여성의질에 삽입해서 피스톤행위를 하는이유가 단순히 쾌락뿐만이 아니라 피스톤을 하면서 더 깊숙히 삽입을하고 사정을함으로써 임신을 더 잘하게 된다는거에요. 그 말이 지금도 기억이 날정도로 엄청 혁신적이고 진짜도움되는성교육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