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심을 좀 버리면 됩니다. 이쁜 여우보다는 조금 둔한 곰이 델구 살기 편하죠. 부정적이고 칼날 같은 사람보다는 긍정적이고 항상 미소 짓는 사람이 좋습니다. 마르고 날씬한 분들은 다 그런 건 아니지만 병치례가 많습니다. 슬림형 컴퓨터가 열배출이 잘 안되어 뻗는 것과 같은 거죠. 눈을 낮추면 많은 것이 들어옵니다. 그런데.... 눈을 낮추면 잃는 것도.....쿨럭........
젋었을때 퀵서비스를 했었습니다. 그러면서 서울과 수도권의 구석구석을 의도치 않게 알게 되었죠. 서울 사람들도 모르는 서울과 인천 사람들도 모르는 인천을 알게 되었고 그에 따른 세상을 넓게 보는 방법을 알게 되었습니다. 갱상도 촌놈이었던 제가 가장 놀랬던 건 역시 종묘 근방과 파고다 공원 뒷골목... 박카스 아줌마보다 당시 한끼 5천원 이었던 시절 1500원 짜리 멸치국수를 흡입할 수 있었던 그곳은 저를 제외하고 다들 어르신들 뿐... 어쩌다 구입한 Coolpix 885 똑딱이로 디카 동호회에서 사진 좀 찍는다는 소리를 들을 수 있었던 건 그 곳에서 건진 사진을 모조리 흑백처리 해서 올렸기 때문에.... 물론 제가 아는 수도권의 골목은 그 곳 말고도 많습니다. 공유하지 않을 뿐... 공유를 하면 망가지더라구요. 경리단길처럼....
실제 논문도 있는데 가슴에 집착하는 남자들은 불우한 어린 시절을, 엉덩이에 집착하는 남자들은 부유한 어린 시절을 겪은 케이스가 많다고.. 아울러.... 가슴이 크면 그에 따른 무게감으로 인해 허리에 무리가 가는 경우가 많아 델구 사는 경우가 되면 병원비가 제법 들어갑니다. 그리고 자녀 출생과 동시에 동그랬던 것이 찐빵처럼 빠지는.....단점이...... 다시 태어나면 가슴 작은 사람과 결혼하고 싶습니다.
일부이지만 개독들이 불교를 특정하여 싫어하는 이유는.... 불교는 자신을 수양하여 부처가 되는 것이 목적인 종교이기 때문입니다. 덕을 쌓고 수양하고 정진하면 모두가 석가모니처럼 부처가 될 수 있다는 교리. 그래서 불교에는 수많은 부처들이 존재 합니다. 대일여래를 비롯하여 관세음보살, 지장보살, 미륵보살등등등.... 기독교 개념에서 누구난 신이 될 수 있다는 건.... 신성모독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