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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24 20:4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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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베오베로 다시 올라왔네요. (제가 올린 건 아니지만 ㅎㅎ)
앞 선 댓글에도 썼지만, 2008년부터 국카스텐 팬입니다.
나름 오래된 팬의 한 사람으로서 이번 작업에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자기만의 색깔이 분명하지만, 롤이라는 (한 번도 해본 적 없는, 하지만 많이 들어본) 세계적인 게임의 테마속을 불렀다는 것 자체가 무지하게 기분 좋은 일이네요.
게다가, 음악 퀄리티도 들으면 들을 수록 진국인 듯.
게임과의 콜라보라는 점에서 가사도 게이머들과 좀 더 대중에게 맞춘 취저라고 보구요.
과거에 넥스트가(저는 넥스트도 광팬입니다) 라젠카를 발표했을 때도 초반에는 호불호가 좀 있었죠.
라젠카도 가사만 딱 놓고 보면 자칫 유치해보일 수 있는 걸 넥스트의 음악성으로 카바했다고 봅니다.
그런 면에서 이번 롤 테마송도 시간이 흐르면서 좀 더 재평가?를 받을 수 있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측을. ㅎㅎ
아무튼, 저는 너무 좋네요. 계속 듣는 중... 우워어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