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지금 이글 보고 깜짝 놀랐어요..
저는 어제 저 자리에 있었습니다. 김제동씨 말은 이분이 하신 말 뜻과 같고, 저기에 있던 모든 사람들이 웃고 박수치면서 즐겁게 대화 나눴던 내용인데...
지금 여기 댓글 다시는 분들 중에 어제 봉하에 계셨던 분들이 계신지는 모르겠지만
저 자리에 있었던 사람 이라면 그 누구도 문대통령을 까는 말이라고 생각 하지 않을껍니다..
본인 옷은 본인이 직접 벗는 대통령에게 박수는 칠 수 있어도, 박사모처럼 무조건 적인 찬양은 아니라고 한 뜻이였어요..
진짜 찬양받아야 될 사람은 평생 본인 옷은 본인의 손으로 직접 벗는게 당연하다 생각하는 우리들, 우리 국민이 찬양 받아야 하며
이제 우리도 이런 당연한 일을 당연하게 여기는 대통령이 나왔다고 했고요..
김제동씨가 저 말을 할때 내일 아침 기사에 또 '김제동, 문대통령 찬양반대' 이런식으로 앞뒤 다 자르고 기사 나갈까 겁난다고 웃으면서 말 했을때,
사람들은 다 에이 농담인거 아는데~ 하며 깔깔 웃었었는데..
여기 분위기를 보니 왜 저런 걱정을 했는지 알 것 같네요..
여태 다른 기사들도 그런식으로 몰아갔었나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