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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09 03:2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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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 그거랑 비슷한것같아요.
예전에 어디방송에서 나온건데, 어떤 여자가 우연히 학생증을 줍고나서 진짜 그학교 학생인것마냥 본인이 학교도 계속 다니고, 그 학생 이름으로 취업도 나가고(그 학생이 미대생인가 그랬는데 미술관 큐레이터?로 취직)
나중에는 본인의 현실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가짜로 산 그 현실이 진짜 본인인걸로 믿게되고..
실제 학생증 주인은 본인한테 이상한일이 자꾸 일어나니 경찰신고후에 결국 사칭한사람은 경찰에 잡히고..
본인현실을 도피하려고 다른사람으로 살면서 그게 진짜 본인이라고 믿는..
이거 그냥 냅두기엔 심각한 일인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