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간중간 들어가있는 그런 연출들이 진짜 좋더라구요ㅎ 병원에 있을때도 슬리퍼씬 그것도 진짜 좋았는데ㅎ 나리 슬리펴는 두짝이 나란히 있었고, 화신이 슬리퍼는 >이거 모양처럼 벌어져 있어서 화신이가 나리한테 마음이 서서히 열리는걸 표현했잖아요, 그리고 나리가 잘때 화신이가 나리 침대쪽으로 다가가면서 화신이의 신발신은 발이 나리신발을 감싸듯이 다가갔죵. 어째 그런 표현을 할수 있는지ㅎㅎ
저도 이런일 있음!!! 친구한테 씨디 빌려주고 알아서 돌려주겠지 생각했더니 한참이 지나도 안주길래 달라고 하니깐 그때서야 엇..그거 누구가 빌려달라고 해서 빌려줬는데 아직 안받았어? 라고 함..ㅡ.,ㅡ 본인도 빌린 처지에 왜 남의 물건을 제것인냥 막빌려줌? 결국 그 씨디는 돌고 돌아 누가 가져갔는지 행방불명..ㅠ
더 중요한건요... 저 와중에도 당사자는 계속 하혈을 하고 있다는 겁니다.. 저정도면 흡수된것까지 출혈양이 엄청난 겁니다.. 이미 몸상태가 정상은 아니구요... 손가락 다치고 피를 저정도 흘렸다 생각해 보세요. 그거 엄청난 과다출혈 인거임... 그런데 일어나보니 의자에는 본인이 흘린 피로 흥건하고 하의는 피로 다 젖었고 거기다 계속 피를 흘리고 있는 상태이면.. 어떻게 해야 될까요..? 수치심이고 뭐고 완전 멘붕상태일 껍니다.. 저 의자는 주변사람들이 신고해서 처리해줘도 되구요... 차라리 설사처럼 한번 싸지르고 멎으면 다행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