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떨어집니다. 매일 동네 사람 만나고 인사하고 악수하는 황창화 자봉입니다. 인지도 쫘악 올라가고 있고 환영하는 분위기가 일주일 전과 다릅니다. 안철수 될까봐 이준석 찍어야 되냐고 묻는 70대 노인 부부도 있어서 걱정말고 황창화 찍으시라고 했죠. 저 여론 조사 개구라이고 의도가 읽힙니다. 그런데 안철수 떨어뜨려야 한다는 이야기, 주민들에게서 매일 듣습니다. 저런 조작 여론조사 발표는 오히려 안철수에게 불리한 역투표 결과를 가져올 겁니다.
황창화 자봉입니다. 개소식 전부터 동네서 오뎅 사먹으며 냄새 맡고 개소식 때 사무실 첨 가봤고 동네 할머니들과 이야기 나눴고 그 이후 매일 몇시간씩 동네분들 만나고 있어요. 하루 하루 인지도, 호감 올라가는 거 느낍니다. 솔직히 열명에 여섯명은 v자 표시해 주고 힘내라 응원해주고 황창화 연호도 해줍니다. 두명쯤 무심하게 지나가고 두명쯤 인사 끄떡이는 정도. 안철수요? 이준석이요? 존재감요? 안씨는 특히 면전에서 욕 안먹으면 다행. 황창화 걱정마시고 주변에 계속 알려주세요. 글 따로 올릴게요.
일반적인 사회생활도 안해본듯 해요. 문상 가서 건배했다는 거, 그 나이, 그 경력에 기함할 일이고 낙선했어도 프랭카드 인사를 하는데 남의 도움으로 당선 되고 뒤도 안 돌아 보았다니 은혜를 배신으로 처리하고 도움준 사람들을 적으로 만들어 버립니다. 도움 준 사람들을 지지자드을 만드는 게 정치인데 적으로 만드는 거 보니 새로운 정치, 안철수의 새정치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