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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18 02:5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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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민의원은 기존 틀에 박힌 코스로 의원이 된 사람들이 못보는 법적 구멍들을 보더군요. 국가간 조약이 맺어질 때 법적 체계에 빈곳이 있어서 조약의 내용 점검 못하고 법제화 될 위험이 있다던가...그걸 박의원이 처음 발견해서 보안법 발의하고.
가습기, 세월호 사회적 참사에 대한 조사 관련 법, 아동, 청소년 성보호 법....검색하면 주르륵.
허술한 법으로 약자가 더 당하지 않도록 빈 구석 꼼꼼하게 찾아가며 일하는 의원 삼백명중 열 손가락 안에 든다고 봐요.
책상물림도 아니고 현장에서 당하는 자들의 이야기 들어 주고 함께 뒹굴고. 자신을 안아끼는 사람이니 우리가 좀 아낍시다.
박주민이 열명만 더 있어도 국회의 질이 올라가고 국민과 소통 더 잘 될 겁니다.
작은 잘못은 잠깐 언급하고 잘하는 건 칭찬 크게 해 줍시다.
완전 쇼듕한 인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