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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12 22:0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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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결혼했지만
이건 어느 한쪽의 신념이 맞다 틀리다의 문제는 아닌거 같아요.
서로 통하냐 통하지않냐의 문제라 생각해요.
글쓴님이 모셔야 한다는 쪽 신념이라면
여자분도 그리 생각하는 분을 만나 결혼하세요.
이건 상대방이 그리하자고 한다고 대번에 ok할수있는 문제는 아니거든요 사실..
가치관의 문제라서...
저나 남편의 경우는
시부모님이든 친정부모님이든 거동 불편해지시고 따로 살기 힘드신 상황이 되면 가까이에 집을 얻든 합가를 하든, 어쨌든 뒷바라지를 합시다라고 협의가 된 상태인데(둘다 생각이 같음)-
둘다 모시기 싫다라고 합의된 부부도 있겠죠.
그게 틀렸다곤 생각안해요. 가치관이 다를뿐이지..
다만 부부라면 큰 방향은 같아야 한다고 봐요.
큼직한 다른 이슈들에 대해 이야기 더 나눠보시고 영 방향이 안맞으신담 헤어지는것도 방법일듯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