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10
2017-10-02 14:03:24
22/68
아니.. 일반적인 상황이면 혼자 다녀오는것도 이해되지요. 전 그걸 뭐라고 하는게 아니에요.
근데 지금 상황은 작성자님이 임신한 상황이고 친정은 가기 어려우시다잖아요.
임산부는 평범한 몸이 아니고 신체적 정신적으로 케어가 필요한 상태인데, 아내의 상황은 내버려두고 누나를 보러가고 싶다는 자신의 생각만 고집하는게 부부인가요.
하다못해 아내분과 시간을 좀 보내고 추석때 가는거면 이해하지요. 연휴동안 본인 몸 추스른다고 자고 쉬고.. 필요한 시간인건 인정해요. 하지만 그러다 시댁행이라니. ㅎㅎ
아내분은 매일매일 임신한 상황을 감당하고 계시는데..꿔다놓은 보릿자루인가요 잡은 물고기인가요.
임신에 대한 이해가 없으시고 굳이 알고싶으신 것 같지 않아보이는데 결혼 안하시는게 좋은 선택같아요 결혼하라고 누가 등떠미는거 아니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