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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09 21: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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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 0
이병도에게도 같은 이야기를 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는 일본서기가 사료로 쓰이기에 적절하지 않았단 것을 알았을겁니다. 그리고 일본서기 신공기 백제 칠지도 헌상 기사를 근거로 했으면서도 칠지도 명문해석은 왜왕 지를 위하여 만들었다고 해석합니다. 자기 모순을 무리하게 밀어붙입니다.물론 지라고 하는 왜왕은 없고 백제 왕세자가 낳은 귀인인 까닭에 왜왕을 삼는다는 뜻으로 만들었다라는 해석을 이병도가 몰랐을리는 없다고 봅니다. 이병도 결국 그 사람이 살아온 매우 불성실한 인생 자체에서 답을 찾을수 밖에 없지 않을까 합니다. 역사가가 아니라 정치가..아니었나 생각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