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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5 2016-02-27 08:21:3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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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연한 용례를 모르는 외국인이면 모를까, 한국인이 김치녀라는 단어를 긍정적인 의미로 쓰고, 동시에 받아들이는 이가 긍정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을 여지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354 2016-02-27 07:49:5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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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임이라고 말할 수 있는 사회의 만연한 인식, 고정관념을 '알고 있는 것'과 그것에 '갇혀있는 것'에는 차이가 있죠.
저는 이 작가가 프레임에 갇힌 것이 아니라 그것을 알고 있고 그것이 잘못된 것이라는 것을 작품을 통해 말하였다고 생각합니다.
더치페이가 당연하다고 생각한다면 "여자도 돈을 낼 수 있어요"라고, 여자는 돈을 내지 않는다는 (혹은 내지 않아도 된다는) 인식이 틀리다는 걸 말하는 게 왜 위화감이 들까요? 당연한 걸 굳이 말해서인가요? 더치페이를 당연하다 생각하는 여성분들께는 오히려 여성 주체에 대해 언급하는 고마운 작품이 되지 않을까요?
353 2016-02-27 06:42:18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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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줄을 수정하자면, 그녀는 이 작품에서 '일반' 여성과 나를 분리해서 말한 적이 없습니다.
352 2016-02-27 06:40:38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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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나라의 여성이면 우리는 박근혜 나라의 여성이고 남성입니까?
351 2016-02-27 06:29:0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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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OT님/ 안타까운 마음으로 답변 드립니다.
스시녀라고 하는 건 저분이 일본 여성분이기 때문입니다. '한국 일부 무개념녀'라는 용례로 쓰인다고 주장하는 혐오단어 '김치녀'와 구분짓기 위해 스시녀라는 말을 쓴 게 아닙니다. 오히려 저분이 스시녀라는 단어를 사용함으로서 우리 사회에서 김치녀라는 단어가 불러오는 폭력과 유사한 폭력을 당하고 계신 것 같네요. '김치녀'라는 단어에 문제의식을 갖고 있다는 분들에 의해 주도적으로요.
저분이 "여자도 힘이 있습니다"라는 말을 쓴 것은 남성(남편)이 도움의 손길을 뻗었을 때, "여자는 힘이 없다. 도와줘야 하는 존재다"라는 프레임을 스스로 부정한 것에 해당합니다. 프레임을 받아들이고 내면화했다고 해석할만한 여지가 저 만화에 어디에 있죠? 사회에 만연한 인식을 그녀가 알고 있다는 사실 그 자체인가요? 그녀가 주장한 것이 "나는 일반 여성들과 다르다"는 것이라고 해석할만한 여지는 어디에 있나요?
예를 든 조센징 내용은 전혀, 본문과 상관없는 내용입니다. 만약 예를 들 것이었으면 "조센징은 열등하다는 인식이 있지만 그렇지 않다!"는 메시지가 만화가 던지는 메시지와 결을 같이 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녀는 이 작품에서 여성과 나를 분리해서 말한 적이 없습니다.
350 2016-02-27 05:59:51 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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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노처녀라니. 저는 20대지만 참... 노처녀라는 단어에 문제의식을 못 가지신다면 할 말은 없습니다만 허허. 신해철씨가 그 단어에 대해 한 말씀 한번 찾아보시길.
349 2016-02-27 04:40:14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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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작가가 한국 여자들을 까내리면서 나는 그들과 달리 의존적이지 않다는 내용을 쓴 것도 아닌데, 저분이 일본분이라서 더 모욕을 받은 것 같네요. 물론, 한국 여자였어도 명예남성이라며 욕했겠죠.
만약, 메갈에 "회사 남자가 비품 대신 들어준다고 했는데 여자도 힘 있다고 하면서 거절했다"고 하면 독립적인 신여성으로 추앙받았겠죠.
대체 그들의 걸크러쉬와 코르셋녀의 차이는 뭔지 모르겠네요.
348 2016-02-27 04:29:10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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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메갈이 주장하는게 페미니즘이면 "여자도 힘이 있습니다"라는 마지막 문구에 동의해야하는 거 아닌가요? 메갈은 이익집단이지 페미니즘같은 주의를 부르짖을만한 수준의 집단은 전혀 아니라고 생각해요.
347 2016-02-27 04:06:35 0
(이솔 순한살결수 쓰시면 도와주세요)다음주에 해외출장을 가는데 큰일났어요 [새창]
2016/02/27 01:05:36
좀 딴 얘기지만 뷰게분들도 말씀 예쁘게 하시고 작성자님도 예쁘게 하시고 여러모로 예쁜 게시글이네요. 역시 힐링에는 뷰게입니다♥
346 2016-02-27 02:17:28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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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본인이 아픔을 겪어야하는 데 왜 딸이 희생돼야 하나요? 태어날 때 부모 선택하고 나오셨나요?
밀양 사건이 보통 끔찍한 사건이었나요? 그사람 반성하라고 죄없는 사람 똑같은 피해자 되라는게 제정신인가 싶네요.
344 2016-02-26 22:41:33 0
수지, 살 쏙 빠진 근황 '황홀한 미모' [새창]
2016/02/26 19:28:37
수지♥
엄청 말랐지만, 저기서 조금만 살 붙어도 뚱뚱하네 어쩌네 욕먹죠, 에휴. 인체라는 것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가 없는 사람들 같아요. 마네킹같은 몸을 인간의 신체가 구현하려면 노력 정도가 아니라 '결핍'이 필요하다는 걸 모르고 평가해대는 인간들.
343 2016-02-26 08:25:5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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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닥토닥.
342 2016-02-26 08:19:22 17
더민주가 딱 5시간 정해놓으니까 의원들이 마지막에 하는말이 [새창]
2016/02/26 01:33:53
언론이 통제되고 국민이 무관심한 사이에, 얼마나 전하고 싶은 얘기들이 많으셨을까요.
안타깝고, 진작 귀기울이지 못했던 것이 죄송할 따름입니다.
341 2016-02-26 06:19:39 5
류준열에 무관심한 사람의 순수한 류준열 일베사건의 궁금증. [새창]
2016/02/26 02:02:31
원래 개그코드 안 맞으면 이해 안되잖아요. 근데 류준열씨 개그코드는 많은 분들의 탐구와 분석 대상이 되네요. 그리고 납득이 안되면 바로 일베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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