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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05 06:2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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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미국 비교는 조금 힘들지 않을까요?
한국: 강력범죄 거의 없는 축에 속함. 총기규제 강력하고 아무리 강력범죄라도 총기 거의 없다고 보면 됨. 심해봐야 사시미 칼 휘두르는 범죄자들 상대하기 때문에 삼단봉과 테이저건이면 충분함. 불과 40년전 정권의 개노릇하며 무고한 시민 잡아가고 고문치사하던 경찰이라 조금만 세게 진압하면 언론부터 대부분의 사람들이 과잉 진압이라고 난리남. 경찰조직이 무장수준부터 크게 권위가 없기때문에 공무원수준으로 전락하고 마인드도 그냥 공무원 마인드. 철밥통 지키고 월급꼬바꼬박 나오면, 그 이상 훈련도, 신경도 안쓰는 사람들 많음
미국: 아프리카와 남미제외, 내전국가들 제외하고 전세계 선후진국 포함 치안 및 강력범죄 최고수위. 주마다 다르긴 하지만 총기규제 없거나 느슨하고, 강력범죄 대부분은 총기동반. 총기 뿐 아니라 총기 + 마약도 최고수위라, 제 정신 아닌 놈들도 많아서 추가 위험. 경찰들은 일단 총빼들고 대쳐하는게 본인은 물론 추가범죄예방에도 효과. 가끔 제대로 교육안받은 신참들이 혼자 영웅심리에 취해서 보안관 놀이하기도 함. 경찰 권위가 강하다 못해 너무 심해서 가끔 경찰이 무고한 시민 총 쏴 죽이거나 패죽임, 특히 흑인이면.
한국이 좋다 미국이 좋다를 논하자는게 아니라 그냥 너무 달라요. 한국은 유럽국가들이랑 비교를 하는게 더 맞다고 봅니다. 솔직히 저 예시에 나온 경찰도 잘못된건 맞아요. 시민들 옆에 있는데, 아무런 제약없이 시가지 주택가에서 범죄자랑 총싸움 벌이다가 일반시민 피해갈 수도 있고.. 한국이 잘못된건 잘못된거고, 저 라스베가스 경찰이 칭찬받을 상황은 전혀 아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