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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20 14: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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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근현대사에서 국민당과 공산당 국공합작과 항일전쟁 등은 시사하는 바가 적지 않습니다.
결과적으로는 공산당이 승자독식에 의한 수혜로서 중국대륙을 독차지하게 되어
위에서 말씀하신대로 공산당 자체가 일종의 왕권국가로서의 중국의 전국토를 통제하고 있습니다.
그토록 그들이 부정했던 봉건주의 자본주의국가보다 더욱더 중국인을 옥좨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물론, 긍정적인 부분도 적지 않습니다.)
여기서 오해하실거 같아서 밝힙니다. "김정은 개느므 새끼!" "공산주의 축출하자!!!"
그런 구조를 조금이라도 공부하고 이해한 사람이라면
왼쪽아니면 오른쪽이라는 단순한 판단을 내릴 수 없습니다.
중국의 학자들도 그 부분에 대해서 지금도 새로운 견해를 줄기차게 제시하고 있습니다.
금기시하였던 국민당의 항일업적도 인정하는가 하면,
간접적으로 문화혁명이나 대약진운동에 대한 비판도 가하고 있지요.
공중파에서 나오는 드라마만 봐도 그 확연한 의식변화가 느껴집니다.
최소한 위에서 말씀하시는대로
((((편법만능주의가 꼭 친일파에게서 연했을까요. 일례로 중화인민공화국도 부패라면 일가견이 있지요)))
라고 예를 들기 위한 표본으로 삼을 수는 없다는 겁니다.
물론, 위에 케리어를 좋아하시는 분이 수십년간 연구한 역사학자라고 하신다면
그 근거와 사례를 실증사학적인 관점으로 제시하시고 말하셨다면
일단 그 것을 읽어보고 제 의견을 신중하게 말씀드리겠으나
딸랑~ 2줄가지고는 제가 전혀 감을 못잡겠네요.
비꼬는 말은 누구든지 할수 있으며, 자신의 관점은 스스로 내리는 것이기에 남이 침범할수 없습니다.
그건 인정합니다.
하지만, 그것을 남들에게 던지듯이 강요하지는 마십시요.
저도 그렇게 하지는 않겠습니다.
위의 구역질이라는 단어는 취소하겠습니다만 (순간적으로 발끈하여....ㅎㅎ)
비겁하게 댓글을 지우지는 않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