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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05 17:3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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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하고 이해가 안되는 취미에 꽤 큰 금액을 지출하는 그런 사람에 대한 오지랖과 비판인척 하는 비난... 공감 합니다 ㅜ ㅜ
전 인테리어는 아니고 컵을 좋아하는데 보통 컵은 필요한 딱 갯수만 있으면 더 안사니까
철마다 때마다 컵을 자꾸 사는 제가 이해 안되겠죠
근데 많이 사봐야 한달에 한 번 구매하요. 대신 전 옷 안사고 가방 안사고 화장품 안 사요
명품 좋아하는 친구가, 명품화장품 좋아해서 제눈엔 같아보이는 색의 립스틱 수십개씩 가지고 있는 친구가 자꾸 저한테 과소비한다는 식으로 이야기해서 진짜 스트레스였어요
대체 왜그러는걸까요.
제 기준에선 비슷한 색의 화장품 사는게 과소비죠. 소비기한도있는 변질되는 건데 컵보다 몇배는 더 비싼것도 있구요. 그치만 취미잖아요. 저는 립스틱을 그렇게 사지 앋ㅇ지만 그 사람한테 취미이고 그게 나한테 컵같은 의미라고 생각했는데 왜 다른사람들은 본인의 취미는 이해받길바라면서 남에 취미는 폄하하고 비난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