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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30 13: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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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이분 남편이었던가? ㅋ
저도 슴살때부터 좋아했어요
요샌 걍 커피만 마시지만
학교 로비 자판기에 솔의눈을 팔았어요
선후배 친구들은 저거 아무도 안마심 우연히 버튼 잘못눌러서 처음 접하게 됐는데 제가 좋아하던 사탕이랑 같은 맛이더라구요ㅋㅋㅋ
은근히달고 은근히 청량하며 은은한 솔향과 은은하게 퍼지는 쏴한 뒷맛
그때부터 저거 자주마셨는데 볼때마다
친구들이랑 선배들이 놀렸음 ㅋㅋㅋ
교수님 드릴려고 뽑는거냐
연세있는 교수님말고 저거 먹는거 니가 첨이다
교수님 전용인데 학생이 마시다니
ㅋㅋㅋㅋㅋ
4년을 마신끝에 주변 친구들도 저맛을 알게함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