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2018-12-30 21: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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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뇨 그건 안일한 생각이죠.
그 종교인이 아닌 사람이 보기엔 이해가 안 될 뿐입니다.
종교의 자유가 국가의 의무를 넘어설 수 있느냐에 회의적인 사람이 대부분입니다.
군대를 전쟁의 도구로만 생각하는 편협한 시각의 종교를 어떻게 이해해야 하고, 그들이 '양심적'이란 단어를 사용하는 걸 누가 이해할까요?
님 논리대로라면 결국 그 종교인이 보기에 군인들은 비양심이 맞는 거 아닌가요?
전역했지만 예비역으로서 누군가에게 비양심으로 보인다는 걸 참고 넘기긴 힘든데요?
다른 댓글에 평화주의자 예시를 드셨는데, 군대는 평화유지의 목적도 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병역거부를 이해 못 하는 점이 이것이죠.
지키고자 하는 군대도 살인을 위한 군대인가요? 평화를 해치는 군대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