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2
2018-12-16 01:5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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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을 주장하시려면 2에서 비기득권 남성이 포함되어있단 말을 하시면 안 됐죠.
지금 비기득권 남성이 주장하는 걸 짓밟는 게 페미니즘 아닌가요?
3. 대상화, 일반화, 타자화는 남성에게도 존재함에도 남성혐오가 존재할 수 없다?
논리가 성별에 따라 바뀌나 봅니다.
4. https://www.gsb.stanford.edu/faculty-research/working-papers/gender-earnings-gap-gig-economy-evidence-over-million-rideshare
여성은 일은 덜 해서, 위험을 덜 감수해서 돈을 못 버는 것입니다.
우버에서조차 이런 상황에, 사기업에서 고용주가 남성에게 더 많은 급여를 주는 건 타당한 이유가 있다고 할 수 있지 않을까요?
실제로 대한민국의 근로시간은 남성이 여성에 비해 월등히 높습니다.
4-(3) 남녀의 뇌 차이의 논란을 흐지부지 넘어가면서 무슨 설득을 하시겠다고...
차이는 존재합니다.
생리 때 호르몬에 의해 감정의 변화는 인정하면서, 태아 시기에 호르몬에 의해 뇌 부위에 따른 발달의 차이는 왜 무시하는지 모르겠네요.
5. 님이 주장하시는 GDP 창출은 말 그대로 여성이 일을 했을 때일 뿐, 일자리 갯수에 대한 어떠한 고찰도 없는 조사입니다.
무직자가 전부 일을 하게 된다면 GDP가 올라간다는 말과 다르지 않습니다.
6. 180이하 루저, 복학생, 대머리, 오타쿠, 개저씨 등 온갖 단어엔 조용한 사람들에게 듣고 싶진 않네요.
가부장제를 비판하는 것이다라고 주장하시고 계시지만 결혼비용과 데이트비용, 여성의 퇴사 이유는 그렇지 않다는 걸 보여줍니다.
2030대 임금 차이는 존재하지 않죠.
근데 2030대에 대부분 결혼을 함에도 비용에서 남성이 부담을 더 지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퇴사의 이유가 육아와 출산이 아닌 단순 결혼이 과반이라는 건 무슨 이유일까요?
맞벌이 선호가 여성보다 남성이 높은 이유는 무엇일까요?
여성주의가 주장하는 건 가부장제의 의무는 지고 싶지 않지만, 권리는 챙기고 싶다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닙니다.
가부장제를 비판하는 페미가 가부장제를 추구하는 보수와 손을 잡는다?
대통령이 페미니스트를 자처했는데 페미니즘이 민주진영을 때린다? 대통령이 분란의 중심이었군요...
뭔 말을 하고 싶으신 건지?
그때 그때 논리를 만들어서 변명하는 건 좋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