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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마법사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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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7 2016-11-10 14:27:23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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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아니 이제 봐서 ㅠㅠ
626 2016-11-10 14:22:47 1
평화 시위의 단점.jpg [새창]
2016/11/10 01:07:23
네 저요. 죽창이라도 들까요?
625 2016-11-10 11:23:28 9
평화 시위의 단점.jpg [새창]
2016/11/10 01:07:23
동의합니다.

6월 민주 혁명이 위정자들에게 효과를 불러온 것은 그 전까지 대학생들이 끊임없이 피로 투쟁해왔고, 그게 위정자들에게 각인되어서,

저 수많은 시민들이 동시에 대학생들 지휘 아래 들고 일어나면 자칫 하면 청와대까지 다 밀고 들어오겠구나, 하는 심리적 압박감이 있어서였죠.

그게 아니면 수백만 시민들을 그자리에서 총살해야 한다는 압박감과 함께.

평화시위의 이면에는 반드시, 우리는 언제든 폭력성을 띌 수 있다. 다만 참으며 당신들에게 기회를 주는 것이다. 라는 식의 압박이 들어가야 합니다.

지금과 같이 그냥, 민중의 힘을 보여주는 것 자체가 평화 시위가 되어선 안됩니다.

한국 전쟁 당시에 가장 전투가 치열했던건 오히려 휴전 협상을 하던 2년간이었습니다. 서로에게 유리한 고지를 점령 하고, 서로 우세를 점하기 위한

싸움이었죠.

이것도 마찬가지라고 봅니다. 평화시위가 좋다. 그게 성숙된 민주주의다. 라는 말은 틀린말이 아니지만,

성숙한 민주주의를 가지기 위해선 우선 민주주의가 더 커져야 합니다. 민중 뿐 아니라, 위정자들이 성숙한 민주주의를 받아들일 수 있도록,

자신들이 언제라도 민주주의에 반하면 성숙한 시민들이 다시 무기를 손에 쥘 수 있다는 공포감을 박아줘야 한다고 봅니다.
624 2016-11-10 11:16:59 4
오바마 VS 트럼프 당선 연설 수준 차이 [새창]
2016/11/09 21:37:00
오바마의 연설문이 좀 더 높은것, 이상적인 것, 미국의 방향을 가리키는 관념적인 느낌이라면

트럼프의 연설문은 당신들이 나에게 원했던 것을 한번 더 자각시켜주는,속물적인 느낌이 나네요.

그냥 하늘을 보느냐 땅을 보느냐 정도의 차이 아닌가요.
623 2016-11-10 10:32:49 22
[새창]
케챱에 감자튀김을 찍어먹으면 완전 채식주의자니까요.
622 2016-11-10 10:21:54 1
[새창]
작성자 분도 예쁘시고...

보라는 부농 머리나 원피스는 눈에 안보이고 힐이 예뻐서 자꾸 신발만 눈에 들어오고...
621 2016-11-07 18:10:40 65
스모부랑 살면 신비한 체험을 자주 할수 있다 - 20 [새창]
2016/11/07 15:45:08
그래서 말인데...이(李)상 포카리 스웨트 먹을래?
620 2016-11-07 13:41:57 1
오유인의 흔한 단합력.capture [새창]
2016/11/05 06:07:00

619 2016-11-07 01:10:01 3
[새창]
남정네 둘이 자취하는데...ㅠㅠ 오늘 마지막 열무김치로 국수 말아 먹었습니다 ㅠㅠ

이젠 김치가 없어요 ㅠㅠ 신청합니당 ㅠㅠ
618 2016-11-06 18:54:01 28
[새창]
2번 같은 경우에, 실제로 4.19 혁명 당시 '김일성은 오판말라 반공주의 이상없다' 같은 구호를 잔뜩 들고 해당하는 구호를 외치면서 빨갱이 프레임에서

확실하게 선을 그은 사례가 있다고 들었습니다.
617 2016-11-06 18:52:51 3
[새창]
1번으로 간다면 평화적으로 청와대까지 밀어 붙이는 방법이 있겠네요.
616 2016-11-06 18:49:37 6
박근혜가 그냥 국정실정을 한게 아닌 범죄를 저지른걸 강조해야 합니다 [새창]
2016/11/06 17:22:32
어제도 자유 발언대에서 말씀드렸지만,
개인에게 자신의 것도 아닌 나라를 팔아먹은 매국노 입니다.
국가 반역자로 취급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615 2016-11-06 18:07:55 13
친박들은 지금 미치기 일보 직전임 ㅋㅋㅋ [새창]
2016/11/06 13:33:49
[개돼지가 불쌍한거 같다..]
614 2016-11-06 16:49:17 0
600년전 미래를 예언한.... 인물.... [새창]
2016/11/05 00:56:03
다만 정도전에게 그러한 도력, 풍수에 대한 이미지가 덧씌워진건, 그가 고려를 무너뜨리고 조선을 건국한 건국 공신임에도 불구하고
왕자의 난에 휘말려 죽은데다가, 당시 사림 지도층에서 정도전을 국가(고려)를 배신한 배신자로 보고 있었다는 점과 같은
승리한 패배자의 이미지가 정감록 저자와 같은 형태로 나타나게 된 거죠.

정도전의 이상이 성리학 기반의 국가 건설이었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풍수나 도력같은 이성적으로 해명하기 힘든 문제는 그와 어울리지 않습니다.
613 2016-11-06 16:42:41 0
600년전 미래를 예언한.... 인물.... [새창]
2016/11/05 00:56:03
다돌개울 //

옛날에 어떤 중이 나에게 묻기를, "만일 지옥이 없다면 사람이 무엇이 두려워 악한 짓을 안 하겠습니까?"라고 하였다. 나는 이렇게 답하여 말하기를,

"군자(君子)가 선을 좋아하고 악을 미워함은, 마치 좋은 색을 좋아하고 나쁜 냄새를 싫어함과 같아 모두 마음속에서 우러나오는 것이지 무엇을 위해서 하는 것은 아닙니다. 한번이라도 악명(惡名)이 있게 되면 그 마음에 부끄러워하기를 마치 시장에서 종아리를 맞는 듯이 여기니, 어찌 지옥설 때문에 악한 짓을 하지 않는다고 하겠습니까?"

하였더니, 그 중은 아무 말도 못하였다. 여기에 이 사실을 아울러 써서 그 설에 미혹되는 세상 사람들이 분변할 있도록 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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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씨 잡변의 일부입니다.

그리고 형식과 껍질 이전에 유교, 그 이전의 성리학은 굉장히 현실 참여적인 정치 사상입니다. 통치자가 가져야 하는 의식과 사회 지도층이 가져야
하는 의식에 대해서 기술하고 있을 만큼요. 그게 시대 사상과 맞는가 맞지 않는가에 대해서는 논란이 있을 수 있겠으나, 당시 신진사대부들의 유교사상은 성리학 사상에 근간을 두고 있었고, 이런 사상을 실천한 인물 가운데 하나가 당시 정도전이었습니다.

언급하지 말라는 말이 극혐하고 박해하라는 말로 와전 시킨게 정도전이라고 하는게 차라리 맞겠네요.

정도전은 평소에 칼을 차고 다녔다고 합니다. 이정도로 진짜, 말마따나 당시의 유교 탈레반 스러운 강직한 사상을 가진 사람이 풍수나 도력이라뇨...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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