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61
2013-12-30 15:40:08
5
사람에따라 그날의 기분과 그 기분의 강약이 다 틀려서 잘 모르겠지만...
저도 가끔 그날 전이나 그날엔 모든게 짜증날때가 있어요. 단지 표현을 안할뿐 인상쓰고 입을 닫고 멍때리고있습니다.
그런데 여자친구분은 좀 심한 것 같아요;;
보통은 자기가 절제가 안돼는 날이다 싶을땐, 아무도 안만나던데...
원래부터 조금 자기중심적인 분이라니까..그날엔 더욱 유난인 것 같네요
마법에 걸린날엔 여자가 예민하니 남자친구가 어느정도 이해해야하는건 납득 할 수 있지만,
저렇게 심한 경우까지 이해하고 희생하라는건 같은 여자지만 조금 이해 할 수 없어요.
여자친구의 모든 짜증을 받아내고 감내해야만하는 남친분의 입장도 좀 생각을 해봐야 할 문제인 것 같아요.
아무리 사랑하는 여자친구라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