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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11 05:2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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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를 집단적으로 인터넷에서 몰아세울만한 사건 하나가 터지면,
항상 윗분들같은 방관자 비슷한분들이 생기더군요.
멀찌감치서 누군가를 몰아세우고있는 네티즌들을 보며,
자신들은 간디나 부처라도 되는양
'정말 지저분하게도 달려드는군....' 하는 뉘앙스를 풍기며 말이죠.
위에 댓글다신 그루님...'책임'이라 하셨습니까?
그렇다면 자신이 내뱉은 말이 충분히 문제의 씨앗이 될만한 발언임을 조금만 생각해도 알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것을 다른곳도 아닌 공중파 방송에 나와서 한 루저녀의 '책임'은 어디로 간건가요.
공중파 방송이라는것이 친구들끼리 모여있는 술자리도 아니고,
대한민국 혹은 다른나라에서도 접할 수 있는,
잘 생각해보면 파장이 엄청난 공중파 방송에서 그런 발언을 한것에대한 응보라고 생각하진 않으신지요.
다 큰 성인이고 어른이면 자신이 저지른일에 그만한 책임이 따르기 마련입니다.
무조건 까고보는 네티즌들의 문제도 있지만, 그 네티즌들을 불러 일으킨 불씨는 자신이란걸 루저녀는 알아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