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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17 15: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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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제가 여자라 그런지, 저는 저 글쓴분 마음을 이해 할 것 같아요.
남편이 정말 아무런 감정없이 그냥 정말 동생이 그냥 귀여워서 가족같은맘에 서로좋아 뽀뽀하는거라도
만약 제가 부인이라면 조금 질투가 나지 않을까 싶은데요?
그게 그렇게 이상하고 나쁜 시선은 아니에요. 첨엔 그냥 질투정도의 마음인데,
말도못하고 계속 그게 쌓이다보면 혼자 이런저런 망상을 하고 맘고생만 하다가
그 감정이 비로소 나중에서야 폭발해서 다른사람들한테 이상한 취급을 받는거죠.
저분은 초.중반 단계정도가 아닐까 생각하는데...
계속 저렇게 맘 삭히는것보단 그냥 진지하게 한번 남편분께 말해보는게 좋을 것 같아요.
AV요? 음란함은 맘속에 있다구요?
왜이러세요~ 사랑하는 사람한테 질투한번 안해본사람들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