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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29 01:4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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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여자임)아내에게 더 잘해야 하는 이유가 저 글과 같은 이유여선 절대 안돼요. 한마디로 어머니는 이러나 저러나 상관없는 대상이라는 의미인데;;
그보다는 아들이 어머니와 심리적으로 독립하는게 어머니께도 일종의 효도라는 관점에서 시작해야함.
우리나라 아들둔 어머니 중 대다수가 '결혼후에도 내 소유물'이라는 걸 계속 확인받고 싶어해서 일어나는 문제가 많습니다. 그 마음을 포기하실 수 있게 아들이 중간에서 선을 잘 지키는 게 괸건이죠
성인으로서 가정을 일군 남자로 존중받을 수 있도록 어머니의 소유욕을 포기시켜드리고, 서로 좀 더 쿨한 관계가 되어야 한다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