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에 은근 밀면이 유명합니다. 면 종류 좋아하시면, 시내 쪽 사거리 근처에 '현대밀면'이라는 집에 가보시길 추천드립니다. 한약 내음이 좀 많이 올라오는, 특유의 별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점심에 맞춰 가면 줄을 서야합니다. 회전이 빠르기 때문에 별 문제는 없지만, 분위기 있는 곳은 아닙니다. 밤중에 안압지와 동궁, 첨성대 주변을 둘러보시면 참 좋습니다. 날씨가 추워질 즈음이니 따뜻하게 입어주세요. 12월에는 바람이 참 많이 불었습니다. 참 다행입니다. 행복하시길 빕니다.